Clarence Darrow and Social Equity

Law. Humanity. Mercy.
법, 인간, 그리고 자비.

In 2015, “House of Card” star Kevin Spacey led the legal drama one-man show, “Clarence Darrow”, at Old Vic Theatre in London.

The play describes Clarence Darrow as a witty, philanthropic, and head-strong lawyer. Although the play would not be the most accurate representation of this historical lawyer, it tries to convey the message of justice, freedom, and humanity to the society.

최근 흥행작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로 유명한 케빈 스페이시 배우가 런던의 역사깊은 무대, 올드 빅 씨어터에서 법정1인극의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다. 2015년 상반기 몇 달 동안만 특별히 진행되었던 공연이었다.

(본인은 런던에서 마침 교환학생을 하던 중이었고, 집에서 오분도 채 안되는 거리의 공연장이었다. 배낭여행을 위한 출국이 며칠 남지 않은 날 아침, 새벽부터 잠을 이겨내고 저렴한 스탠딩 티켓을 가까스로 획득했다. – 저렴한 공연티켓 사는 방법은 여기)

Screen Shot 2015-12-20 at 3.40.24 PM
Screenshot from oldvictheatre.com
manuel harlan (telegraph)
By Manuel Harlan (from: telegraph.co.uk)

 

Does legal drama already sound tough and difficult? It was for me, too. I did not have much interest in law or politics (although we all should be more attentive about such issues). But I could not give up this golden opportunity to meet Kevin Spacey. Researching about Clarence Darrow and his real life story, I prepared myself ready to watch the show.

법정 1인극이라 하면 벌써부터 지루하게 들린다. 본인도 그랬다. 법, 정치와는 거리가 멀었던 터라 가서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는 거 아닐까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케빈 스페이시 배우를 포기할 수 없었기에 위키피디아로 주인공의 실제 역사 속 이야기를 읽어가며 공연 볼 준비를 단단히 했다.

Short Introduction – Who is Clarence Darrow
클래런스 대로우, 그는 누구인가.

Regarded as one of the greatest criminal defense lawyers in American history, Clarence Darrow is famous as witty and sophisticated country lawyer. He worked as corporate lawyer, labor lawyer, and criminal lawyer. Throughout his career, he devoted himself to opposing the death penalty, which he felt to be against with humanitarian progress. He thought capital punishment as retributive decision rather than transformative justice (which refers to a general philosophical strategy for responding to conflicts and restoring justice). The play “Clarence Darrow” focuses on his trials against capital punishment.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법률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클래런스 대로우는 특출나고 유머 감각있는 변호사였다. 그는 기업, 노동자, 범죄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법률가였다. 그는 특히 사형 제도에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커리어를 쌓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사형 제도는 정의실현을 위한 제도가 아닌 복수를 기반으로 한 제도라는 것에 중점을 두며 인간성을 잃어버리면 안된다는 식의 주장을 펼친다. 이 연극은 그의 그러한 정의의 사도 같은 면모에 중점을 두고 있다.

The play “Clarence Darrow”
연극, 클래런스 대로우

The play conveys critical messages that are still relevant to our society in the 21st century. He emphasizes that capital punishment, or death penalty, is not the best option to execute justice in our society. As he went through various trials to defend poor and unprotected people, he speaks for those victims as well throughout the play.

21세기에도 그의 메세지는 유효하다. 극중의 그는 사형제도가 결코 정의 실현의 수단이 아님을 강조한다. 더불이 이 극은 여러 재판들을 통해 그가 어떻게 약자들의 편에 서왔는지 또한 그려내었다.

Ignorance , Education, Poverty. What we need to change to make less crimes and criminals. Nine tenths of the prisoners are poor, ignorant, and have no school degree.

America as a nation is trying so hard to build a better and bigger prison, not a better and bigger man.

무지, 교육, 가난. 이게 바로 우리가 범죄를 줄이기 위해 변화시켜야 하는 것들이다. 범죄자들의 10분의 9는 가난하고 무지하며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다.

미국은 더 나은 사람들을 만드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크고 더 좋은 감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국가이다. 

Above lines from the play tell that he dealt with each trial not just as a lawyer who wants to win cases, but an insightful game-changer who acknowledges the fundamental reasons of the crimes in the society.

윗 글은 클래런스 대로우 연극에 나온 대사들이다. 극중에서 그는 단순히 승소가 아닌 제대로 된 정의 구현을 위해 힘쓴 법률가로 묘사된다. 그는 범죄를 인종차별과 부패가 넘치는 시기에 그의 뚜렷한 신념은 많은 사람들에게 히어로처럼 비춰졌을 것이라 예상된다.

Throughout the play, he also highlights human understanding to restore the system of justiceMercy is the best of the best among human attributes. It is the most valuable and significant trait to Clarence Darrow. He appealed to people in the court by keep asking if they truly thought capital punishment is the best solution they got. He asks, “Does it make human’s heart softer? or harder?” Darrow wanted to deliver that we all need softer hearts to keep our humanity and mercy to make our society into a better place.

더불어 다뤄지는 큰 주제는 사형 제도에 관한 이야기였다. “살인자를 사형으로 다스리는 것. 그것이 최선인가?” 그는 이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자비는 인간만이 가지는 최고의 품성이라며 과연 범죄자들을 죽이는 것이 우리 사회에 정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지 묻는다. “범죄자를 죽인다면 당신은 조금 더 행복한가요? 우리의 마음이 조금 더 따뜻해지나요?”  그는 사형제도가 근본적인 정의를 실현하는 수단이 아니라 생각하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건 복수가 아닌 자비임을 강조한다.

SunnyFeed (wrap-up)

As Darrow said, “The history repeats itself. That’s the wrong part of the history.” By describing trials and errors Darrow went through, the play allows us to think again about social problems we still have in our society – racial discrimination, income/gender inequality, and etc. His faith in mercy and humanity seems quite vague and up in the air, but maybe that’s we all need as fundamental mindset regardless of the issues we deal with – respect, understanding, love. The essential attitude one should have when he/she encounters oppressed and unprivileged others.

그의 말처럼, “역사는 반복되고 실수도 마찬가지이다”. 대로우가 법률가로써 정의를 위해 나섰던 경험들을 통해 연극은 현재 사회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사회문제들을 생각하게 만든다. 인종 차별, 빈부격차, 범죄, 사형제도 등. 그가 강조하는 자비와 인간성에 대한 호소는 밑도끝도 없이 희망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어쩌면 그것이 우리가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근본적인 태도가 아닐까. 모든 사회 문제를 대함에 있어서 우리가 상대를 존중하고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게 결코 가볍고 쉬운 문제는 아니다. 그래서 그만큼 더 중요한 필수 조건처럼 느껴진다.

Besides those qualities, it is also important to approach crimes and social problems with more systematic solutions. For example, education and poverty, as Darrow said. Writing this post reminded me of the image I saw few weeks ago :

그런 심적인 요소를 떠나, 제도적으로도 마땅히 해결방안이 연구되어야 한다. 대로우가 말한 것처럼 교육과 가난에 대한 도움이 절실하다. 이 글을 쓰고 대로우에 대해서 다시 찾아보면서 문득 몇 주전에 보았던 이미지가 생각났다. (하단 이미지)

equality_v_equity.png
www.intellectualtakeout.org <Equality vs Equity>

It’s time to aim for Equity. Along with the mercy and humanity, more opportunities and benefits should be provided to socially oppressed and discriminated ones. Without the help of law or political systems, social equity cannot happen and our humanity will not be realized. Clarence Darrow provokes such thought to audiences and that is the beauty of this play.

이제는 평등이 아닌 공정성이다. 출발선이 똑같은 것만으로는 사회 속의 격차들을 해결할 수 없다. 우리는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제도를 통해 약자들을 위한 기회와 혜택을 더 마련해야 한다. 법적, 정치적 제도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사회 변화는 결코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클래런스 대로우는 관객들에게 바로 이런 질문과 문제점을 던지고 그들의 사회에 대해서 통찰하게 만든다. 그것이 바로 이 극의 매력이자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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